안녕하세요. 브랜드 마이스터입니다.
그동안 바빠서 글을 적지 못했네요...
페이지 개설하고 꼴랑 글 두 개 적어놓고 지금까지 방치했네요ㅎㅎ
오늘은 코로나 19 (Covid-19)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코로나로 우리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과언이 아니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인해 바뀐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맞춰 각자 브랜딩, 마케팅하는 분들이 앞으로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어라 죄송합니다. 요약하자면,
1. 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하는 소비에 더욱더 신중해질 것이다.
2. 집의 허브화: 락다운,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3.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 집과 공공장소에서의 개인위생 (육체적 & 정신적)에 대한 우선순위가 높아졌다.
4. 지속가능성: 코로나로 인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미가 많이 흐려졌지만, 앞으로 글로벌 트렌드로 계속될 것이다.
5. 소비까지의 여정의 재구성: 옴니채널 쇼핑과 온라인 쇼핑의 가속화.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과 매스컴에서 리먼사태 때와 많이 비교를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리먼 사태의 불황 (The great recession)과 코로나 사태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한 내용입니다.
수많은 변화 속에서 브랜딩/마케팅하는 입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모아놓은 자료입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1. 장바구니의 크기 변화: 사람들의 불안감 증폭으로 생필품에 대한 구매 단위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도 상품 단량을 높이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 공급체인: 제품 하나를 만드는 데에는 아주 많은 부자재와 원료가 필요하죠. 자재나 원료를 만약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은 국가에서 공급받고 있었다면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저희 회사도 중국, 태국, 폴란드 등등 여러 곳의 공장에서의 수급이 어려워 결품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바꿔서 생각하면, 이러한 결품 상황이 지속되면 유통사의 매대에 빈 공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 빈 공간을 나의 제품으로 채울 수 있도록 세일즈와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미래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조사한 서베이 자료를 보실까요?
위 그래프에서 각각의 색상은 아래와 같이 표협 되었습니다.
- 파란색: 긍정적, 2-3개월 후에 경제는 다시 회복될 것이다.
- 회색: 알 수 없음, 6-12개월 혹은 그 이상 경제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 검정: 비관적, 상당히 오랜 기간 영향이 있을 것이다.
각 나라 별로 인식이 꽤 차이가 나네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은 알 수 없다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데서 오는 불안감은 소비자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우리 생활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간략하게나마 짚어 보았습니다.
이 정보가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나 공유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댓글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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